일상
다독이 안좋은건가요?
라리리라리
2019. 9. 28.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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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는 어떻게 탄생하게 될까?
잘나가는 브랜드들의 탄생이 궁금했고, 현재 읽고 있는 책 '드디어 팔리기 시작했다'를 받았다.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받았는데.. 책의 두께가 상당하다.
이 블로그에도 서평을 남기게 되겠지만 일단은 읽는 중이다.
책의 내용은 상당히 재미있다.
성공한 브랜드들의 스토리들은 언제 들어도 가슴이 뛴다.
나도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는 열망이 튀어오르면서 브랜드를 갖게 되는것은 하나의 문화를 만들어간다는
뜻과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현재 70페이지 정도 읽었는데.
술술 읽히는 책이다. 작가의 필력이 대단한 책이다.
그러나 요즘 마음 한구석에 밖힌 가시같은 생각이 떠나질 않는다.
책은 자기계발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도구이긴 하지만.
정말 중요한 뭔가가 빠졌다는 기분이 드는건 어쩔수 없다.
책을 읽고 인풋이 있었다면 아웃풋 꼭 있어야 하는걸 알면서도
실행하기가 쉽지 않다.
나는 어릴적부터 응용력이 좋지 않았다.
그래서인지 책을 읽고도 뭘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
똑똑하지 않은 거겠지.
한 책을 여러번 읽는 독서법도 있지만 난 그게 잘 안된다.
중요하다는건 잘 알겠는데.. 이상하게 시간이 아깝다고 해야 할까.
다방면의 책을 읽고 깊은 지식은 아니라도 많은 경험을 하고싶다는 생각에서 비롯된
고집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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