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때문에 고생하는 여성들이 많습니다.
보통 먹는 양이 많아야 변으로 나오는 양도 많습니다.
그러나 먹는 양이 적으면 장의 움직임까지 둔해지면서 점점 적은 양의 변이 나오고 변비로 이어지게 되는 경우까지 생기게 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먹는 양을 늘리거나 먹는 반찬의 종류를 바꿔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학생들의 경우 식사를 거르거나 인스턴트 식품으로 식사를 떼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나 인간관계에 대한 스트레스 역시 장 운동에 지장을 주는 요인입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니까요.
대변이란 입으로 들어간 음식물이 소화되지 않고 남은 찌꺼기 입니다.
입으로 들어간 것이 적으면 당연히 밑으로 나오는 것도 적은것입니다.
그런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변비약을 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대변을 내보내는 효과만 있지 변비의 원인을 해결하지는 않습니다.
변비약에 의존할 경우 변비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은 해결하지 않고 변만 내보내는 역할을 하는 근본적인 치료가 되지 않는 것이죠.
약을 먹으면 대변이 시원하게 나와서 속이 후련하지만 그것은 잠깐의 이벤트일 뿐.
내성이 생겨 한 알만 먹어도 잘 나오던 변이 점점 수가 늘어나게 되어 10알 20알씩 먹게 되는 경우도 흔하게 발생합니다.
변비는 약을 아무리 먹어도 잘 고쳐지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유는 변비는 자신의 식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고질병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식생활은 고치지 않고 약만 먹는 행위가 바로 고질병을 만드는 원입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변이란 입으로 들어간 음식물을 소화시키고 남은 찌꺼기입니다.
그런데 이 음식 중에는 찌꺼기가 많이 남는 음식이 있고, 반면 찌꺼기가 거의 남지 않는 음식들도 있습니다.
그 찌꺼기란 바로 섬유질을 말합니다.
찌꺼기라 표현했지만 이 섬유질은 상당히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섬유질은 대장으로 들어온 각종 노폐물과 발암물질을 흡착해서 밖으로 끌어내는 역할을 합니다.
마치 장 내부에 붙은 안좋은 것들을 닦아 장을 청소하는 역할을 하는것이 섬유질이라 말 할 수 있습니다.
변비 해결을 위한 가장 대표적인 영양분이 바로 섬유질입니다.
그런데 현대인들이 겪는 변비의 대부분 이유는 섬유질을 섭취하는 음식의 양이 너무 적다는겁니다.
그러므로 변비를 고치려면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것이 바로 방법이겠죠.
각종 채소와 해조류, 콩같은 음식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밀가루 음식, 흰쌀, 고기, 소세지에는 거의 들어있지 않습니다.
변비에 가장 좋은 섬유질이 풍부한 반찬 한가지를 꼽으라면 쌈다시마를 꼽습니다.
다시마에는 알긴산이라는 미끌 미끌한 섬유질이 들어있습니다.
이것은 사람의 소화효소로는 분해되지 않고 장 속으로 들어가서 각종 노폐물을 흡착해서 싹 끌고 나오기도 하고
대변을 미끌미끌하게 잘 나오게도 도와줍니다.
마트에서 쌈다시마 사셔서 소금기를 뺀 뒤에 잘 발효된 젖갈이나 된장에 찍어먹으면 변비에 참 좋습니다.
매일 매일 밥상위에 올려서 변비를 해결해 보세요.
깻잎 시레기, 시금치, 고춧잎, 고구마줄거리 등등. 섬유질이 많이 들어간 채소들이 많습니다.
채소를 드실때는 데쳐먹거나 나물로 먹으면 많은 양의 섬유질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약을 먹어서 그저 변을 내보내는 일을 변비의 원인을 고칠 수 있는것이 아닙니다.
먹는 반찬의 종류를 바꿔서 고치는것이 원인을 고치는 일입니다.
대부분의 변비의 원인은 먹는 음식에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