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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스페셜 밥상, 상식을 뒤집다 - 지방의 누명


MBC에서 방영했다는 지방의 누명 1, 2부를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방영 날짜를 보니 16년 9월이네요;;; 전 이런 좋은 방송을 왜 이제서야 알게 된 걸까요;;;)


책을 읽는 도중에 프롤로그에서 지방의 비밀이라는 프로그램이 방영 되었던걸 알게되어

시청하게 되었는데 지금껏 알고 있던 다이어트 상식이 일부 깨버리는 내용이 담겨있더군요.


포화지방은 지금껏 먹으면 안되는 나쁜 지방으로 혈관에 쌓일 뿐만 아니라 

각종 대사질환의 원인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헌데, 지금껏 알고있던 지방의 상식이 잘못되었다는 발표들이 늘어나고 있다네요.


오랫동안 비만과 각종 질병의 원인이라고 알려져온 지방.

그 지방에 대한 생각이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포화지방이 혈관과 대사 질환의 주범이라는 증거가 들어나지 않았다는것이다.

심지어 저탄수화물 식단이 저지방식단보다 체중감소에 효과적이며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포화지방도 꼭 필요하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비만을 잡으려면 인슐린 수치를 잡이야 한다.

인슐린 수치가 정상적이지 않은 사람은 아무리 운동과 식단을 잡는다 해도 살을 빼기가 어렵다.

그동안 다이어트를 하면서도 실패하는 이유는 제대로 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호르몬의 분비 때문이다. 인간은 호르몬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 없다.


<MBC 스페셜 밥상, 상식을 뒤집다 - 지방의 누명>



식단을 고를 때 성분표를 철저히 확인해야 합니다.

잘 모르는 용어들이 많다는 것은 화학첨가물이 많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제품에 표시된 성분이 적다는 것은 천연재료만 사용했다는 뜻이기도 하구요

그런것들은 철저히 배제해야 합니다.

천연 버터의 성분은 크림과 소금이 전부라고 합니다.

아무 지방이나 먹는것이 아니라 천연지방 제품을 먹어야 합니다

채소와 고기 생산처럼 성분을 표시할 필요가 없는 음식들 그것이 첫번째 선택 기준입니다.


고기를 먹을때도 쌈장에는 여러 조미료들이 많이 들어갑니다.

대표적으로 설탕이 많이 들어가죠

설탕이 들어간 것은 일단 배제해야 합니다.

그래서 고기를 먹을때는 쌈장보다 된장이 좋습니다.

쌈장에도 여러 화학첨과물이 많이 들어가는 장 종류이죠.


고지방 식이요법의 장점은 탄수화물이 적게 유지될 때에만 가장 확실히 나타납니다. 

40~50%의 탄수화물로 이루어진 식사를 하게 되면 인슐린은 여전히 분비되고 포도당 수치도 높아집니다.


프로그램의 실험 참가자들은 탄수화물을 끊고 지방의 양을 늘리자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체중이 줄었다고 합니다.

당뇨와 각종 질병에 시달리던 사람들이 1년만에 약을 끊었다고도 하구요.


음식물을 섭취하게되면 혈액속의 당, 혈당이 상승하게 됩니다.

특히 혈당을 많이 올리는 음식들이 탄수화물입니다. 쌀밥이나 밀가루 음식이죠.


비만을 부르는 호르몬 인슐린

인슐린은 혈액속에 남아있는 당을 분해하는 일을 하는 일꾼입니다.

그리고 남은 당을 지방으로 저장하는 일 또한 인슐린이 하고 있죠.

그런데 인슐린이 제대로 일을 하지 못한다면

당을 분해하기 위해 더 많은 인슐린이 투입됩니다.

인슐린이 많아지면 우리 몸은 그만큼 더 많은 지방을 저장하게 됩니다.




"혈당과 인슐린을 높이는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다이어트의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래서 고지방 식단을 이야기 하는 겁니다. 단백질과 탄수화물, 지방 중 혈당과 인슐린 수치를 높이지 않는 것은 지방뿐입니다."



위 설명과 같이 비만의 주범이 당과 인슐린 때문이라면 당연히 그에 맞는 다이어트 방법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에서 당을 가장 많이 포함하고 있는 식품이 탄수화물이기 때문에 저탄수화물을 강조하는 것이죠.


가장 나쁜 탄수화물, 설탕

설탕, 먹을수록 배고파진다


탄수화물 중에서 설탕이 가장 나쁜 이유는 몸 안에 지방을 많이 만들어 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설탕을 과다섭취할 경우, 배부름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인 렙틴이 줄어들고 

식탐을 자극하는 호르몬인 그렐린은 증가한다고 합니다. 

즉, 설탕을 먹을수록 배가 고파진다는 뜻입니다.

그러면 식이조절 호르몬에 오류가 나서 스트레스를 받을수록 단것을 찾게 되고 음식 조절이 어려워져 비만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죠.


설탕을 많이 먹으면 우울증 걸릴 확률도 높아집니다.

음식으로 인한 혈당의 급격한 변화가 기분을 축 처지고 우울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인슐린에 대한 민감도가 떨어지는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면 피로, 배고픔, 뇌 기능 저하, 고혈압 등을 겪을 수 있고 심장 기능이 저하될 수도 있습니다.

치매를 일으키는 퇴행성 뇌질환인 알츠하이머병을 유발할 수도 있고, 특히 탄산음료를 자주 마시면 통풍에 걸릴 가능성도 커집니다.


무엇을 먹는지 확인하라

건강을 생각한다면 우선 자신의 입에 넣는 음식에 민감해져야 합니다.

비단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ㄷ이에서만이 아니라 내 입으로 들어가는 것에 무엇이 함유되어 있는지 아는 것이 모든 식이요법의 첫걸음입니다.

영양 성분표의 첨가물 목록이 길면 그중에 당이 포함돼 이쓸 확률이 높습니다.

과당, 포도당, 자당, 맥아당, 유당 , 꿀, 아가베 시럽, 당밀 시럽, 콘 시럽, 라이스 시럽 등은 모두 설탕의 다른 이름이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결론>

지방의 누명 1, 2부를 연속해서 보고 책도 읽어보았습니다.

그리고 여러 블로그를 뒤져보고 그분들의 해석을 분석해보니 결론은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 역시 나쁜 성분의 음식은 배제하고 좋은 음식만 먹자 였어요.

그동안 우리가 잘못알고 있던 지방의 오해를 풀고 제대로 알고 섭취하는 음식은 약도 끊을 수 있게 해준다 였습니다.

다이어트에 관한 수도없는 연구자료가 나와있습니다. 

그 연구 자료를 토대로 도전해서 성공하는 사람들은 일부에 불과하죠.

성공하는 사람보다 실패하는 사람이 많다는 말입니다.

세상에 완변학 이론은 없습니다. 수많은 다이어트의 방법이 세상에 나와있지만 

모든사람에게 다 맞는 다이어트 방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이런 저런 다이어트에 관한 지식들을 복합적으로 받아들이고 자신에게 맞는 다이어트는 

자신이 직접 시도해서 찾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건강한 다이어트 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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