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학교
이 책은 내가 회사를 그만두기 직전에 보고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퇴사를 했다.
책의 내용과는 다르게 행동했지만, 이 책을 통해서 퇴사 이후 지금까지 자기 관리를 나름 잘 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의 내용은 퇴사 후 먹고사니즘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오늘날 우리는 원하든 원하지 않든 퇴사의 시대에 접어들었고, 언젠가는 반드시 퇴사해야만 하는 운명적(?)인 시대를 만나게 되었다.
어쩔 수 없이 만나는 퇴사는 누구에게나 스트레스이며 걱정거리이다.
퇴사 이전에 최대한 준비를 하고 나서 퇴사를 하라는 저자의 조언에 많은 공감이 되었다.
p.99
우리는 이도 저도 할 수 없는 진퇴양난의 시대에 빠져있다. 대부분의 사람이 현실적인 경제 문제를 온전히 해결할 수 없는데 일의 의미니 좋아하는 꿈이니 하는 것이 사치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대안을 찾아야 한다. 지금의 회사에서 아무리 오래 일 해도 회사의 시간은 언젠가 멈추게 된다. 그 이후에는 어떻게 할 것인가?
지금 당장 안정감을 떨치고 급진적인 도전을 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언젠가 오고 말 더 큰 리스크를 준비해야 한다.
회사를 잘 다니고 있는 지금부터 새로운 경제적 자생력을 기르지 않는다면 훗날 상황이 더 어려워질 수 있다.
동감한다. 절실하게 동감한다.
우리는 회사라는 작은 사회의 울타리 안에 보호받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이 울타리는 수용인원이 한정적이다.
언제 울타리 밖으로 쫒겨날지 모르는 상황에 안심하고 회사 일만 묵묵히 할 수 없는 일이다.
우리는 자생력을 길러야 한다.
더 이상 회사라는 집단이 우리의 비전이 돼서는 안된다.
p.166
실행만이 답이다.
생각은 경험보다 열등하다.
계획과 생각은 단 하나의 경험 앞에 와르르 무너진다.
거창한 가치와 비전같은 것은 현실에 발을 디딛는 순간 작고 초라해진다.
p.230
왜 항상 우리는 지나고 나서야 깨닫게 될까? 그건 당연한 것이다.
직접 경험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아무리 남들의 말을 듣고 책과 뉴스와 수많은 간접 경험을 쌓았다고 하더라도 내가 지금 겪는 단 하나의 경험보다 더 강력할 수는 없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실행이 최고의 무기이다.
아이디어 수천 수만 가지를 만들어내도 실행하지 않으면 아무런 결과가 나타나지 않는다.
회사에 다니면서도 돈을 벌 방법은 무한히 많다.
몸이 조금 힘들더라도 머리에 있는 지식만 믿고 무기도 없이 전쟁터로 나갈 수는 없는 노릇이다.
우리에게 전쟁터로 나가기 전 장착할 무기는 바로 실행이다.
회사에 다니면서 오만가지 시행착오를 겪고 난 후에 생기는 노하우가 우리의 총과 칼이 될 것이다.
실행하라. 그리고 실패와 도전을 거듭해라. 그리고 포기하지마라.
포기하지 않으면 성공은 반드시 온다.
이 책은 매일 퇴사를 결심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그리고 혼자서 할 수 없다면 퇴사학교에 입학을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퇴사학교의 선생님들이 당신의 성공적인 자립을 적극적으로 도와줄 것이다.
![]() |
|
'책속의 한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말 천만 원 가지고 부동산 경매를 시작할 수 있을까?? (0) | 2018.12.13 |
---|---|
불안에서 탈출하려면. (0) | 2018.12.09 |
진짜 자계발을 하고 싶다면...<나는 회사를 떠나지 않기로 했다> (0) | 2018.12.09 |
성실하면 배신당한다고?? (0) | 2018.12.06 |
1등의 기억법 (0) | 2018.12.06 |
타인을 인정하라 (0) | 2018.12.06 |
THE ONE THING 핵심개념 (0) | 2018.12.06 |
백만장자 메신저 - 지식 창업으로 무자본 창업하기 (0) | 2018.1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