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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는 것을 당연하게 받아 들여라.

행복을 위해 돈이 필요치 않다는 것은 거짓이다.

행복을 위해 가장 필요한 공부가 부자가 되는 과학적 방법이다.


- 월러스 워틀스 / 부자가 되는 과학적 방법







세계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인 월러스 워틀스는 왜 이런 말을 했을까?

부자가 되는 것을 어떤 사람은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많은 자기계발 도서에서 말하지만 부는 제로섬 게임이 아니다.

주식도 마찬가지고 부동산도 마찬가지다. 

주식은 기다림의 싸움이고 부동산은 발품의 싸움이다.

해보지 않은 이들이 주식은 도박이 부동산은 투기라 말한다.


워런버핏은 주식이 어리석은 사람이 끈기있는 사람에게 주는 보너스라고 했다.

여기서 말하는 부자의 공식과는 조금 다르지만 어쨋든 그렇다.


부자가 되는것이 왜 행복과 관련이 있을까?

우리는 행복한 삶을 살고 싶어한다.

단지 돈이 많은 것에 행복을 느끼는 사람은 정신병자일 것이다.

돈이 많음으로써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행복하고 즐거게 만들어 줄 수 있다.

나의 사랑하는 가족이 더 많이 즐기고, 더 많이 누리고, 더 많이 경험할 수 있도록 내가 도와줄 수 있다.

왜 우리는 그런 좋은 것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일까.


부정적으로 돈을 버는 이들의 뉴스를 많이 접한 탓이 아닐까 싶다.

뉴스는 자극적인 이슈를 다루는 매체이다.

그리고 사람들을 현혹시키기 위한 도구이기도 하다.

돈을 우리의 욕망으로 부터 멀어지게 만들고 돈이 많은 사람을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을 키워준다.


월러스 워틀스는 말한다.

경쟁이 아닌 창조적인 일을 함으로써 다른 이들이 부자가 되는 것에 도움을 주라고 말이다.

산업혁명이 오는 시기에 많은 돈을 번 사람들은 새로운 직업을 창조한 사람이다.

그로 인해 없어지는 직업도 많았고, 실업자가 된 이들도 많았지만 결국엔 많은 사람들이 더 편안한 생활을 누리고

더 좋은 직업으로 갈아타게 되었다.


4차 산업혁명이 눈앞에 와 있는 지금 인공지능은 우리의 일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어느 누군가들은 일자리를 잃을 것이지만 바뀐 시대에 맞춰 또 다른 일자리가 생겨날 것이다.

새로운 일자리는 누가 창조하는가?

그 창조자들 가운데 한명이 내가 될 것이다.

그리고 이 글을 보는 당신도 창조자가 되야 할 것이다.

당신과 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얻게 될 것이고, 

시스템에 구속 받지 않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힘을 기르게 도와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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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 들러 책을 보던 중. 

배당주에 관한 새로운 책이 있어서 잠깐 살펴본 적이 있다.

상당히 읽기 쉽게 써져 10분정도 서서 책을 읽었던 기억이 난다.


책을 읽기도 전에 이렇게 포스팅을 하는것은 처음이지만.

요즘 배당주에 관한 책을 많이 읽어서 

주문한 김에 바로 포스팅을 쓰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부자가 되기 위해 투자는 필수적이다.

노동력으로 돈을 버는 속도보다

돈이 돈을 버는 자본력의 속도가 더욱 빠르다는 것은 이제는 누구나 아는 사실 같다.


그래도 아직은 투자에 관한 인식아 좋지 않은 사람들이 많은 듯 하다.

IMF의 여파 때문일까. 그 시절 많은 돈을 잃은 사람도 있고,

어릴적 봐왔던 뉴스거리가 큰 충격으로 다가왔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돌이켜보면 그 시기에 투자를 해서 부자가 된 사람들도 꽤나 있다고 한다.

물론 그들은 투자에 대한 눈이 트인 사람들 이었고, 돈을 날린 사람들의 대부분은 카더라를 믿고 투자했을 것이라 감히 판단해본다.

그렇지 않더라도 외환위기는 피하기 어려운 큰 사건이었다.


이런 불안하고 무서운 주식을 보다 안전한 방법으로 투자하는 방법이 바로 배당주 투자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배당주 투자가 그닥 인기가 없는 이유는 은행 금리와 별반 다르지 않은 배당율 때문이라고 한다.

허나 선진국에서의 배당은 이미 좋은 투자수단이 된지 오래고 그 역사가 주식시장과 거의 동일하게 시작되었다고 한다.


몇 년 전에 쓰인 책들을 보니 우리나라도 배당에 관해 관대한 생각을 가지고 차츰 좋아질 전망이라는 책을 본 적이 있다.

그래도 아직 선진국을 따라가려면 먼 길을 가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현 시점에서는 아직 갈길이 먼 국내 주식시장보다는 선진국의 안전하고 탄탄한 기업의 주식을 

적금붑듯이 투자하는 방법으로 조금씩 키워나가는 방법을 택하고 싶다.


위에서 언급한 '잠든 사이 월급 버는 미국 배당주 투자'의 저자는 약 7천명의 이웃을 가진 파워블로거이며, 유튜브에서도 그의 친절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젊은 나이에 참 대단한 사람이다. 

투자에 관한 확고한 철학을 가지고 사람들에게 좋은 정보를 나눠줄 수 있는 능력은 그가 그동안 얼마나 노력하고 공부했는지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인터넷 서점에서 책을 주문해 놓은 이 시점에 책을 조금이라도 빨리 보고 싶은 심정에 포스팅을 남긴다.

부자가 되려면 투자는 필수이고 빼놓을 수 없는 수단이다. 

솔직히 무섭기도 하다. 

부동산처럼 현물이 있는것도 아닌 주식에 큰 돈을 투자할 만큼 나는 주식에 관한 지식이 없다.


부동산을 하는 사람과 주식을 하는 사람의 특징을 살펴보면 부동산은 한번에 큰 돈이 들어가고, 환금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잦은 거래를 할 수 없는 반면, 주식은 환금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사고 파는 단타 거래가 활성화 되어 있다고 한다.

부동산이 주식이나 투자에 있어서 꼭 필요한 한가지는 인내심이라 들었다.

워렌버핏은 10년간 갖고있지 않을 주식은 거래하지 않는다고 했다.

투자에는 기다림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 지루한 인내를 참고 견딜 수 있는 힘이 되어주는 것이 바로 배당이다. 


아직 시작도 제대로 못한 단계이지만 이 책을 읽고 지식으로 무장해 부자가 되는 한걸음을 더해보고 싶다.

YES24   교보문고  인터파크  영풍문고  11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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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란
헛댄 기대에 부푼 도박꾼에게서 나와
 
정확한 확률을 아는 사람에게로
흘러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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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최소한의 것 만으로 사는 방법을 아는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때로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근검 절약하는 생활을 해서 사람들로 하여금 혀를 내두르게 하기도 했다. 

그러면 사람들은 말한다.


" 난 저렇게는 못 살아. 저렇게 살 수도 없거니와, 살고 싶지도 않아."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말이 있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싫어하는 일도 기꺼이 할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들이다. 

많은 사람들이 절약하는 것을 좀스럽다고 싫어한다.

 

그들에게는 현재 편하게 사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괴테도 사람들의 이런 심리를 간파하고 있었다. 


'사람은 누구나 현재 어떤 존재이고 싶어하지만, 미래에 어떤 존재가 되고 싶어하지는 않는다.'


보도쉐퍼의 돈, p.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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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부자들은 모두 근검 절약하는 사람이라고 한다.

나 또한 그렇게 생각한다. 

이에 반박할 만한 어떤 자료도 갖고 있지 않으며, 반대 의견을 내고 싶은 생각도 없다.

언제나 소득은 소비를 이길 수 없다.

이것은 만고불변의 법칙이다.


수입이 적은 사람은 자신의 수입 안에서 생활을 한다.

수입이 많아지면 저축하겠다는 소리는 모두 헛소리다.


소비는 자신의 소득에 %로 올라간다.

적게 벌땐 적게 쓰지만,

많이 벌게 된다면 많이 쓰게 된다.


자신의 소득이 얼마이건 최소한 소득의 10%는 저축할 수 있어야 한다.

저축은 습관이자 신념이고.

종자돈을 모으기 위한 최고의 수단이다. 


종자돈을 모아 투자할 수 있는 사람만이 부자가 될 수 있다.

물론 다른 능력이 출중하다면 다른 방식으로 부자가 될 수도 있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그런 능력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다.


자신은 한방을 노린다는 사람이 꽤 있다.

로또 1등에 당첨되서 부자가 되겠다는 둥.

아이디어를 개발해서 벼락 부자가 되겠다는 둥.


사람들은 결과만 볼 뿐이지 절대 과정을 보려고 하지 않는다.

그래서 사회생활에서 과정은 필요없고 결과만 있을 뿐이라는 식의 농담을 종종 한다.


세상에 과정이 없는 결과는 없다.

로또 1등에 당첨 된 사람도 로또를 꾸준히 사는 과정이 있을 것이며, 

기발한 아이디어로 벼락 부자가 된 사람도 꾸준히 아이디어를 메모하고 실행하고 실패하는 과정에서 큰 성공을 거둔 사람들이다.


과정이 없는 결과는 없다.

투자에 있어서도 종잣돈을 모으는 과정은 정말 중요한 과정이다.


종잣돈을 모으는 과정은 소비습관을 절제하는 것에서 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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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을 티끌과 같은 시간이라고 말하지 말고 그동안이라도 티끌과 같은 일을 처리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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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을 때는 인생에서 돈이 가장 중요하다고 여겼다.

나이가 들고 보니 그것이 사실이었음을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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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억력을 높이는 데 가장 중요한 것 - 기억하는 목적을 분명히 하기

 기억이라는 단어를 풀어보면 '나의 말로 하기 위해 뜻을 가지고 마음에 담는다.'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뭔가를 기억한다는 것은 언제, 누가 묻더라도 똑같이 대답할 수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분명한 뜻, 즉 의도를 가지고 필요한 정보를 머릿속에 넣어야 합니다. 이 과정이 없으면 정보가 머리에 거의 남지 않습니다.


2. 노력의 동기부여가 필요한 진짜 이유 - 내가 기뻐할 일이어야 잘하게 된다.

 막연하게 뭔가를 공부하는 상황에서 우리의 두뇌는 정보를 효율적으로 기억해주지 않습니다. 

의도, 즉 하려는 마음은 '목표를 이루면 얼마나 좋을까?에서 처음 비롯됩니다. 공부를 하면서 잘 외워지지 않는다면 실은 외우고 싶은 마음이 부족하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이때는 암기법이 아니라 외워야 할 이유를 찾는 게 우선입니다.

의욕이 샘솟게 될 뭔가를 찾는 게 먼저입니다. 기억해야 할 이유가 ㅇㅄ는데, 기억이 잘될 리는 없습니다.


3. 쾌감이 나의 행동과 결과를 바꾼다 - 쾌감은 두뇌를 활성화키시는 원동력

 두뇌는 쾌감이 느껴지면 뇌기능이 활성화되는 특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을 기억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두뇌는 정직합니다. 두뇌는 어느 때든 꼭 원하는 게 있습니다. 바로 '그 일을 함으로써 얻게 되는 보상'입니다.

이러한 보상은 우리의 개인적인 욕구와 일치하는지 여부가 중요합니다. 그것을 하는 목적이 부모님이 하라고 하시니까, 선생님이 그렇게 말하니까, 상사가 시키니까 따위여서는 안됩니다.

공부의 목적이 나의 기쁨(쾌감)으로 분명하게 정해졌다면 우리의 두뇌는 놀라운 능력을 발휘할 준비를 합니다.


4. 공부에는 호기심과 감동이 필수 - 관심과 흥미는 기억의 대전제다.

 아이들이 많은 단어를 단기간에 외울 수 있는 이유는 아기에게는 하루하루가 새로운 일들의 연속으로, 두뇌가 줄곧 흥분한 상태에 있기 때문입니다. 어른이 되어서도 감독적인이거나 깜짝 놀랐던 일은 기억에 남기 쉽습니다.

이처럼 임팩트 있는 기쁨(쾌감)을 느꼈을 때 뇌리에 입력된 말, 영상, 감정, 감각은 훨씬 잘 기억됩니다.


5. 두뇌과학에 기초한 기억 보존법

 기억 방법의 가장 기본은 반복입니다. 사람의 두뇌는 반복되는 정보에 주의를 기울이는 특성이 있습니다.

물론 그 ㅅ시작은 쾌감, 관심과 흥미라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감정으로 공부하면 더 잘 기억됩니다.


6. 잠재의식 활용이 기억력을 높인다 - 잠재의식은 무한의 기억 저장고

 의식하지 않아도 기억하고 있는 정보가 무수히 많습니다. 

미국의 심리학자 윌리엄 파딩 박사에 따르면 의식을 현재의식과 잠재의식으로 구분할 때 현재의식은 겨우 5%에 지나지 않고, 나머지 95% 정도를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는 잠재의식이 차지한다고 하는데, 이 잠재의식은 아무리 많은 정보를 기억해도 사람이 죽을 때까지 잠재의식이 가득 차는 일은 없다고 합니다.


7. 기억의 질을 결정하는 4단계 - 암기 수준은 목적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

1단계 : 정보를 접했을 때 읽어도 의미를 잘 모르는 상태 -> 책장을 술술 넘기며 눈으로 내용을 훑는다.

2단계 : 읽어서 의미를 아는 상태 -> 책을 읽으며 내용을 이해한다.

3단계 : 기억하려고 반복해서 외우는 상태 -> 핵심 내용의 복습을 되풀이한다.

4단계 : 기억한 것을 바로 떠올릴 수 있는 상태 -> 아무것도 보지 않고 책의 요점을 설명할 수 있다.


8. 기억에 효율적인 15분 단위 공부법 - 두뇌가 지치기 전에 공부를 멈춘다.

 기억의 양은 정해져 있지 않지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한 번에 깊이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15분이라는 연구가 있습니다. 공부에 지쳤다는 생각이 들면 두뇌는 그 이전에 충분히 지친 상태입니다.

지칠 때까지 공부하는 습관을 되풀이하면 두뇌는 '공부 = 지치게 하는 것'으로 인식해 기억하는 일에 강한 거부감을 보이게 됩니다.

15분 단위 공부법을 실천해보기 바랍니다. 


9. 몸을 써서 외우면 더 잘 기억된다 - 시각, 청각, 체감각을 이용하는 암기법

 뭔가를 암기해야 할 때 마음속으로 외우기보다 소리를 내어 외우면 더 효과가 있습니다.


10. 암기가 훨씬 쉬워지는 연상기억법 - 암기 사항에 기억의 단서를 결합한다.

 글자보다 이미지가 더욱 잘 기억되기 때문에 암기할 때 이미지를 심상화해서 결합하면 머릿속에 더 잘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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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천만원으로 빌라 21채를 낙찰받았을까?


어떻게 천만 원으로 빌라 21채를 낙찰받았을까?
국내도서
저자 : 엘디
출판 : 다온북스 2018.08.13
상세보기



저자는 식당을 운영하며 식당만으로는 절대 큰 돈을 벌 수 없다는 생각에 부동산 경매를 접하게 되었다고 한다.

내 생각도 동일하다. 식당을 해서 돈 버는 일이 결코 쉽지많은 않다.

경영문제도 그렇고, 맛도 좋아야 하고 입지도 좋아야 한다.

상권을 무시할 수 있을 만큼 실력이 좋다고 해도 마케팅이 안되면 어쩔 수 없다. 많은 돈을 벌기는 힘들다.

밥벌이나 할 수 있다면 다행이지만 매월 나가는 월세만 해도 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버거울 것이다.


나 역시 월급생이 생활이 하기 싫어 경매를 접하게 되었다.

공부 한지는 꽤 되었으나 입찰한번 못해보고 손을 놓은지 벌써 몇년째인지..


경매라는게 참 무섭기도 하고 좋은 시스템 이기도 하다.

비교적 싼 가격에 집을 구입 할 수 있지만 명도라는 큰 벽이 남아있다.

보통의 경우는 부동산의 중개로 인한 거래가 이루어진다.

무서울것도 없고 비교적 안전하다. 

그러나 경매의 경우는 집주인이 갚지 못한 채무로 인해 집을 내어놓는 시스템이다.

그 집에는 채무자가 살고 있을 수도 있고, 임대인이 살고 있을 수도 있다.

적반하장으로 채무자가 살고 있는 집이라면 명도가 정말 힘들다고 한다.

집을 빼앗긴다는 어처구니 없는 사고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자신이 빚을 갚지 못해 담보로 잡힌 집을 내어줘야 한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그리고 임대인이 살고 있는 경우에도 임대인을 내보내야만 완전한 내 소유가 될 수 있다.

근데 이 임대인을 내보내는데 쓸데없는 이사비용까지 줘야한다.

왜?? 맘편한 명도를 위해.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지만 임대인 입장에서 보면 억울할 수도 있다.

임대인의 입장에서는 담보로 잡힌 집으로 인해 보증금을 손해 보는 경우도 있고,

예고되지 않은 이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이사의 부담을 안고 가기는 여간 억울한 일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이사비용을 어느정도 준다고 한다.


경매가 한창 과열되었을 때는 부동산에서 거래하는 일반 매매가보다 경매가가 높게 형성되는

어처구니 없는 일도 있었다.

지속적으로 집값이 상승된다면 이익이 될 수 있을것이다.

집값 상승 시기에 집주인이 집을 팔지 않는다면 투자 수단이 없기 때문에 경매로 좋은 입지에 있는 집을 구입하여

큰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생각일 수도 있다.

미래는 아무도 알 수 없다. 

높게 낙찰받은 경매가는 무리한 대출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무리한 대출의 이자는 상당하지만 집값이 지속적으로 올라주기만 한다면 상관없다.

그러나 집값 상승이 갑자기 하락으로 바뀌게 된다면??


한동안 부동산 경매를 잘못해서 파산으로 인한 자살소식도 많이 접했었다.

무리한 투자는 부동산이 주식이나 코인이나 모두 파멸을 자초한다.


그래서 경매는 무섭다.

주식도 하락하지 않는다면 손해가 그렇게 크지 않다.

그러나 부동산은 하락하지 않아도 사는 사람이 없다면 내 돈을 찾을 방법이 없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권리분석을 잘못한다면 몇 천만 원 날리는 것은 시간문제다.

채무자의 권리를 모두 떠안을 수도 있기 때문에다.

투자에는 모두 리스크가 따른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공부를 하고 항상 시장을 주시해야한다.


서론이 길었다.


이 책. '어떻게 천만 원으로 빌라 21채를 낙찰받았을까?'는 경매에 관심을 갖게 된 경매 입문자들에게는 참 좋은 입문서가 될 것이다.

그러나 경매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 있다면 굳이 이 책이 아니더라도 상관 없다.

추천해주고 싶을 만큼 내 입장에서는 유익하진 않았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아파트 경매에 대한 책들만 나왔는데 요즘에는 빌라에 관한 책도 많이 나오는 듯 하다.

아파트에 비해 적은 비용으로 투자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책 제목에서와 같이 천만 원으로는 절대 경매를 할 수 없다.


책 제목이 완전 거짓을 이야기 하는것은 아니다.


(낙찰가 + 취등록세 + 법무비 + 이사비용 + 수리비 + 매매 중개수수료 + 대출 ) - 내 투자금 = 실 투자금(책 제목에서 말하는 투자금)


위에 나열한 목록들이 부동산 경매 투자에서 필요한 비용들이다. 

모든 들어갈 돈을 더한 후 내 투자금을 빼면 실 투자금이 나온다.


낙찰을 싸게 받아서 매매를 하거나 전세를 줬을때 이익을 보는 경우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의 제목을 저런 식으로 지었나 보다.

실 투자금이 적게 들어가는 경우가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제목이다.

이런 종류의 책들이 상당히 많다.


나는 이런 종류의 책들을 상당히 많이 읽었다.

'천만 원 + 경매'를 검색하면 비슷한 제목의 책들이 엄청나게 많이 나온다.

이 책의 내용까지 비판 할 생각은 없지만 

책 제목을 저자가 지었다면 정말..... 


대부분 책의 제목을 출판사가 정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출판사는 책을 팔아먹어야 하기 때문에 자극적인 내용의 책 제목을 정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출판사는 정말 이 책을 읽기는 한건가?

책의 내용에서는 천만 원만 들고 경매에 임했다는 어떤 내용도 나오지 않는다.

결국에는 실투자금이 천만 원이라는 것이다.

아오..


이 책. 내용이 가볍고 읽기 좋다.

그래서 '나 책좀 읽어'하니는 분들은 한시간에도 읽을 수 있는 분량이다.

그러나 나는 집중력이 약한 사람이라 이 책을 이틀동안 읽었다.

초반에는 상당히 재미있고, 유익한 부분이 많다.

끝으로 갈수록 내용이 부실하긴 하지만 입문자용으로는 딱 좋은 책이다.


부동산 투자의 경우 입지조건과 부동산 가격 상승의 사이클을 잘 이용한다면 엄청난 수익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경매의 경우는 위 조건 뿐만 아니라 꼭 염두해야 할 사항이 권리분석과 명도이다.

명도가 길어질 수록 나의 수익이 줄어드는 시스템이다.

나의 완전한 소유가 되어 빨리 임대인을 들여야지만 수익이 발생하는데.

임대인을 받지 못하고 명도가 길어지면 대출 이자만 계속 나갈 뿐만 아니라 강제집행이라도 들어갈 경우에는 상당한 리스크가 따른다.


그리고 권리분석을 잘못했을때 내가 떠안아야 하는 채무들이 엄청날 수도 있다.

그래서 권리분석을 제대로 하지 않고 낙찰 받은 경우에 입찰 보증금을 포기하는 사람들도 꽤 있다고 한다.

입찰 보증금은 낙찰 금액의 10프로다. 

2억짜리 집이라면 2천만 원을 순식간에 날릴 수도 있다는 말이다.


부동산 경매는 너무 걱정이 많으면 임할 수 없다.

그러나 이 책에서 나온 내용만으로 부동산 경매의 모든것을 알고 있다는 착각은 하지 말았으면 한다.

권리분석에 대한 내용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된다.


책을 볼 필요도 없이 천만 원 가지고는 경매를 할 수 없다.

출판사에서 낚시성 제목은 제발 그만 해줬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이러니까 사람들이 책을 안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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